서핑 1번지 양양 죽도해수욕장 '쏠티캐빈' 카페

서핑 1번지 양양 죽도해수욕장 '쏠티 캐빈' 카페

 

국내 서핑의 메카 양양에서 죽도해수욕장은 서핑 1번지로 유명하다. 1월 겨울인데도 불과하고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글쓴이는 오랜만에 강원도 양양 여행을 1박 2일로 갔다 왔는데, 겨울바다가 보고 싶고 겨울바다의 파도소리가 듣고 싶어서 토요일 저녁 아무 계획 없이 출발했다. 글쓴이는 강원도 바다, 동해바다를 좋아라 해서 강릉과 속초는 많이 다녔지만 양양은 매번 지나가는 곳에 불과했다. 이번에는 많이 가보지 않은 양양으로 갔는데 역시 서핑이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펜션 주위에서 서핑 교육 및 렌털 샵들이 많이 있었다.

양양 서핑 1번지 죽도해수욕장

 양양에는 저녁에 도착해서 강원도 하면 꼬막맛집을 빼놓수 없기에 '엄지네 포차'를 방문해서 꼬막과 육사시미를 포장하여 숙소로 바로 이동했다. 엄지네 포차는 몇 년 전만 해도 40분은 기본적으로 웨이팅을 했어야 했는데 방송국에서도 많이 방문하고 하다 보니 규모도 커지고 시스템이 체계화가 되어서 포장을 바로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 혹시 엄지네 포차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엄지네 포차 본점 앞에 있는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에서 파는 마카롱을 꼭 먹어보길 한번 먹으면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맛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 글쓴이도 너무 단 음식을 즐겨하지 않지만 마카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빠지게 된 계기도 엄지네 포차 본점 앞에 있는 카페에서 마카롱을 먹고 새로운 세계에 빠진 거 같다. 그래서 꼬막을 살 때는 항상 빠지지 않고 마카롱도 4개 구매해서 꼭 먹는다. 하루를 넘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양만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토요일 저녁은 밤바다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꼬막과 육사시미를 먹으며 소주 한잔 하고 후식으로는 마카롱을 먹고 일찍 잠들었다. 

일요일 토리와 같이 갈수 있는 카페와 식당을 알아보던 중 죽도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카페와 식당을 가기로 하였고 기다려 주지 않는 시간을 쪼개서 쓸 수 있게 부지런히 움직였다. 

양양 해수욕장의 대부분은 서퍼들이 파도를 즐기고 있었는데 죽도 해수욕장으로 가니 역시 서핑 1번지 이기는 한거 같다. 사람이 제일 많고 잘 타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이 겨울에 활동적인 사람들을 보니 서핑을 배워보고 싶은 욕구가 올라왔지만 조금 더 따뜻해지는 날을 기약하면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 '쏠티 캐빈' 캐빈이라는 카페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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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캐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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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캐빈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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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캐빈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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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캐빈 3층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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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우리 토리랑 같이 갈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항상 애견 동반 펜션, 식당, 카페를 알아보는데 많이 없다 보니 그중에 찾던 카페 중에 뷰가 좋은 카페입니다. 1층과 2층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 눈이 시원하고 옥상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시원시원합니다. 그나마 1월 인데도 날씨가 좋아서 밖에 있을만했는데 오래 있으니 바람이 많이 불니 쌀쌀해지더라고요. 1층은 서핑에 관련된 장비랑 의류를 판매하고 있고 2층은 조용하게 섹션이 나누어져 있어 대화하기 좋게 되어있었습니다. 고유의 향이 났는데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네요. 저희는 옥상에서 미래를 계획을 세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1시간 정도 있었고 손님이 없어서 토리도 마음껏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옥상에서는 서핑하는 사람들이 잘 보이기 때문에 잘 타는 사람들을 보니 절로 즐거워지더라고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추후에 서핑을 와이프와 같이 배워보려고 합니다.  

이 겨울 코로나 우울하신 분들은 잠깐이라고 바람을 쐐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 3줄 요약

1. 서핑은 양양

2. 서핑 1번지 죽도해수욕장

3. 쏠티 캐빈 애견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