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문사진관

반려동물 전문사진관

 

토리가 1살이 되었을때 돌사진을 찍어 주려고 했는데 당시 업무에 치여 살다 보니 생일날 저녁이 되어서 알게 되어 정신없이 케잌을 구매하러 돌아다닌 기억이 납니다.

2살이 되었을때는 독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서 기념으로 남겨두자 라고 생각이 들어서 여러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곳이 있었지만 인스타를 보고 한곳을 정했습니다. 머리속으로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원했는데.....처음이다 보니 사진작가님이 잘찍어 주셔도 안되는 점이 있다는 걸 경험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글쓴이 가족이 방문한 곳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오디너리독스' 입니다. 

 

 

반려견 사진관 '오디너리독스'

광주의 넓게 위치한 곳에 사진관이 있습니다. 애견운동장과 바로 옆에 애견카페도 같이 있다보니 예약한 시간보다 빨리도착하거나 사진을 찍고나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인것 같아요 도심에 있는 사진관을 갔을때와 다른 분위기로 여유를 느낄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궁 토리가 마킹하고 있군요. 도착했을때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여기저기 탐색하는 하는 동안 찍은사진이라 같이 나왔네요.

 

반려견 사진관 '오디너리독스'

반려견 사진관 '오디너리독스'

실내 또한 넓직하니 공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보니 작가님의 성격이 보이는거 같죠. 경험이 많으시다 보니 반려견들의 성격을 미리 판단하시고 여유있게 대응해 주셔서 처음 찍어보는 저 또한 여유를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사진을 처음찍어보니 모르고 방문했는데 강아지들이 낯선환경에 카메라를 찍으려고 하면 긴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토리는 원래부터 사진찍는걸 거부견이다 보니 사진찍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1차 시도때 실패 하고 그냥 놀게 해주다가 2차 시도때 겨우 찍었습니다. 가족사진으로 안고 찍는 사진은 그나마 품에 있으니 긴장이 풀렸는데 잘나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일반적인 사람들도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는데 강아지 또한 어떨까 싶더라구요. 

 

이번에는 사진관에서 찍었는데 3살이 되었을때는 스냅샷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뛰어 놀때 웃고 있는 토리의 사진을 남기고 싶은게 집사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같이 있는 시간 동안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니까요.

 

 

■ 3줄 요약

1. 미리 방문해서 적응하기 

2. 낯선환경이니 간식 및 소지품 챙겨가기

3. 마지막은 기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