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수, 무여과기 관상용새우 수조

무환수, 무여과지 관상용새우 수조 

 

물생활을 하다보니 점점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아가면서 시도해 보다 보니 무환수, 무여과기 까지 왔습니다.  큰 수조는 물잡이 중이라 1자 수조로 먼저 해본 결과 약 3개월 만에 자리는 잡은거 같네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알아보고 시작했더라면 좀 더 일찍 물이 잡혔을텐데 돌다돌다 보니 총 6개월동안 시도를 하게 되었고 3개월은 신경을 안쓰니 오히려 물이 잡혔습니다. 

 

무환수 ,무여과기 

무환수, 무여과기 인데 물이 많이 투명하죠. 여과기를 돌릴때 보다 오히려 더 투명해 졌습니다. 무환수 무여과기를 안좋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게 생물들에게 안좋았다면 치비가 생기지 않을꺼라 생각되는데 관상어 새우어항이다 보니 6개월되어 결국 치비까지 보게되었습니다. 그것도 많이 보입니다. 사실 글쓴이는 새우항을 매번 실패했었습니다.

이번엔 새우항이 성공한거 같아서 물멍 할때마다 치비들을 보고 있을때면 아주 즐겁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요즘에는 부쩍 자라서 바글바글 보이더라구요. 무환수, 무여과기를 해서 새우항이 성공하다니 보기도 좋고 관리 하기도 좋고 여러모로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새우 치비

무환수, 무여과기 수조에는 우선 광합성으로 산소 공급을 해주어야 하며 박테리아에 대해서 조금 아시면 충분히 하실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신 생물들 밥은 정말 쥐똥만큼만 주셔야 합니다.

 

호기성 박테리아 : 말 그대로 산소를 좋아하는 박테리아 입니다. 일반적으로 산소를 이용해 호흡하며, 산소를 이용한 호흡을 통해 무기물 및 유기물을 분해 합니다. 산소만 충분하면 무한증식 합니다.

 

협기성 박테리아 : 위와 반대로 산소를 싫어 하는 박테리아, 산소없이 영양분만으로 호흡하며 그 결과로 알코올, 탄산 등을 내 놓으며 효모, 유산균등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박테리아에 대한 설명입니다. 산소를 좋아하는, 산소를 싫어 하는 부분만 기억해 주세요.

수초관리에서 질산염의 농도가 중요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방식은 수초로 인해서 질산염을 낮쳐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무환수 무여과기 수조입니다. 

 

물생활 커뮤니티에서는 무환수, 무여과기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쓴이 입장에서는 무엇이 중요하다기 보다 제가 해보고 싶은 운영하는 방법으로 잘 관리를 해서 생물도 잘키우는게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궁금한거 해보아야 알게 되니까요. 

 

전 이번 무환수, 무여과기 수조가 아주 만족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있는 500리터 수조도 무환수, 무여과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사무실에 있는 수조는 생물도 많이 있어 그에 맞게 수초를 많이 공급해 주어야 겠지만요. 

수초가 많이 있으니 오히려 처음 수조를 시작하면서 꿈꾸었던 수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또 여과기 관련 전기선, 에어호스 물속과 수조에서 안보이니 더 없이 좋습니다.

 

집에있는 무환수, 무여과기 수초항 새우항도 잘키우고 회사에 있는 수조도 잘 키워서 더 이쁘게 만들어 볼랍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회사에서도 외근 나가는것도 자제해서 사무실에만 있는데 수조 덕분에 그나마 즐거움이 있네요. 

 

사무실에 있는 500리터 짜리 수조도 무환수 무여과기 하고 피드를 남겨 놓겠습니다. 

 

■ 3줄 요약

1. 수초는 필수

2. 수초가 잘자람

3. 온도는 20~22도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