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구동계 등급 비교

자전거 구동계 등급 비교

 

이전에 시마노 구동계와 스램 구동계 로드와 MTB 구동계 등급에 대해서 한눈에 볼 수 있는 비교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회사 소개와 구동계 등급과 같이 소개를 하다 보니 누군가는 바로 볼 수 있는 비교표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서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구동계 등급 비교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를 작성해두었으니 시마노 구동계와 스램 구동계 선택하실 때 등급별도 바로 볼 수 있으니 이 표만 보고서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전거가 고가의 취미활동이 되면서 첫 번째 고민이 디자인 및 브랜드이고, 두 번째 고민이 구동계가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금만 자금을 더 투자하여 윗등급으로 올라가냐, 아님 엔진(허벅지)을 키워서 만족하냐 등등의 고민거리가 있는데 구동계 부분이 사실 엄청 고민하게 됩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을 글쓴이도 정말 고민을 많이 하여서 블로그, 유튜브를 많이 찾아본 거 같아서 이렇게 표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쓴이 경우는 시마노 소라를 타다가 울테그라로 업그레이드를 한경우인데 자전거선수 들도 시마노의 등급에서 상급용듀라에이스랑 울테그라의 등급의 차이는 체감을 잘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글쓴이가 자전거 수리를 맡기는 업체 대표님이 선수 출신 이셔서 제가 구동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으니 조언을 해주셔서 이야기를 듣고 수리업체 대표님의 말씀대로 울테그라 구동계 그룹셋으로 업그레이드 한 경험으로 글을 쓰는 부분입니다.

물론 최상급 듀라에이스 및 스램의 레드 구동계가 울테그라 구동계 보다 가볍고 좋기는 하지만 금액적으로 1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고 직접적으로 체감을 할수 있는 폭이 줄어들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최대 가성비를 얻을수 있는 구동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왕 하는 거 최상급 구동계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좋겠지만 현실의 주머니 사정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동호회 및 취미로 타는 거라면 울테그라로 충분하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글쓴이 경우는 소라에서 울테그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어 페달링에서 울테그라 구동계가 가볍다는 체감의 차이를 경험 할수 있었습니다. 같은 40km를 라이딩했을 때 느껴지는 피로도와  페달링에서 가볍고 무거운걸 확실하게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인천 아라뱃길을 주로 주행을 하는데 아라뱃길이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맞바람에 대해서 바람의 저항이 크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소라 구동계를 탈 때는 생각했던 목표까지 못 갔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리 페달링을 해도 맞바람이 부는 날에는 페달을 밟아도 묵직해서 피로도가 높아서 결국 포기하고 20km로 만족했다면, 울테그라 구동계로 업그레이드를 한 다음에는 항상 목적지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같은 맞바람이 부는 날에도 말이죠.

이 부분에는 엔진(허벅지)에 대한 훈련과 근육이 자리를 못 잡거나 미숙했을 수도 있으나 오히려 그런 경험 때문인지 글쓴이 같은 경우에 오히려 페달링의 무게에 대해 체감이 극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전거를 취미로 하기 위해 자전거 구매를 하실 때 구동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으시다면 1~2달 자금을 더 모아서 울테그라 구동계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만족이 끝도 없기 때문에 결국 구동계를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욕망이 사그라지지 않으실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었구요. 

1~2달 자금을 모으셔서 상급용 구동계를 타게 되면 추가로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구동계 그룹 셋 교체비용도 20~30만 원 정도 들기 때문에 중복 투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글쓴이 처럼 중복투자를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 3줄 요약

1. 자금이 된다면 상급용 구동계로.

2. 자금이 안된다면 모아서 상급용 구동계로.

3. 중복 투자는 막읍시다.

 

 

■  관련 참고용 포스팅

시마노 구동계 등급

2020/12/26 - [hobby] - 스램(SRAM) 구동계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