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램(SRAM) 구동계 등급

스램(SRAM) 구동계 등급 

 

스램구동계는 글쓴이가 한 번도 써보지 않은 구동계여서 여러 곳의 자료를 알아보고 포스팅을 합니다. 경험이 없으니 자신감 있게 글을 쓰는 것이 어렵네요. 지금 40개 정도의 포스팅을 하면서 대부분 경험을 바탕을 작성하다 보니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고 했는데 이렇게 자료를 검색하고 모아서 쓰다 보니 결국 지식은 얻어가는 것이 있지만 지름신이.. 따라붙는 것도 있네요. 구독자 분 중에 댓글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결국 한 분야에 지식을 쌓아가면서 전문가가 되는 과정이지만 소통을 하면서 다른 분야의 지식도 얻어가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에 적극적인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SRAM

 

스램은 미국의 회사입니다. 시마노나 캄파놀로 보다는 비교적 후발주자로서 성능 부분에서는 시마노와 쌍벽을 이루는 구동계의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시마노와 시장 점유율은 비교가 안되지만 그래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완차 자전거 판매하는 브랜드 회사들이 스램과 시마노 두 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이기 때문에 스램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시마노와는 다르게 타사 브랜드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유명한 부품 브랜드들이 산하에 있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 번씩을 들어 보았을 브랜드들인데요. 서스펜션을 주로 생산하는 락샥(ROCKSHOX)과 쿼크(QUARQ), 휠과 컴포넌트를 생산하는 짚(ZIPP), 브레이크와 같은 제동부품을 생산하는 아비드(AVID), 크랭크를 중심으로 구동계를 제외한 여러 부품을 생산하는 트루바티브(TRUVATIV) AVID는 홈페이지에는 따로 페이지가 없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스램이 초기 설립에는 산악자전거 위주의 구동계만 생산했고 로드 자전거의 구동계의 생산은 나중의 생산하면서 스램의 생산과 개발방향이 MTB라는것이 홈페이지만 들어가서 보아도 느낄수가 있네요. 대부분의 사진들이 MTB 라이딩 장면들이고 그것을 메인 페이지로 표현을 해두었다. 로드도 신경 많이 써주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글을 쓰기 위해 알아보면서 놀랐던 부분이 인스타에 해쉬태크 '내짚마련'이라고 쓸 정도로 드림 휠셋인 ZIPP과 MTB를 알아보면서 서스펜션 하면 락샥 락샥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브랜드인 락샥도 스램의 산하 브랜드 인걸 새롭게 알게 된 부분입니다. 시마노와는 다른 방향으로 사업을 꾸려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의 정면돌파보다 각 분야에서 으뜸인 브랜드들을 인수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의 사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자금이 있어야 하겠지만. 

 

 

■ 스램 구동계 등급 (로드, MTB)

스램 구동계 등급

 

MTB를 중심으로 만들었다는 걸 구동계 등급에서도 느낄 수가 있다. MTB는 7개 등급으로 세부적으로 나누어 놓았지만 로드는 4개의 등급밖에 없는 거 보면 글을 쓰면서 MTB 구동계는 스램으로 가야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거 같다. 글쓴이는 MTB도 시마노 구동계를 쓰고 있는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스램 구동계를 적극적으로 체험해 보아야겠다.

 

그럼 스램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구매하게 된다면 스램을 선택하게 되는 부분이 무엇일까? 

글쓴이는 로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로드 위주로 글을 쓰는 점 참고해 주세요.

◎ 타사에 비해 가볍다. ◎ 독특한 변속 방식 및 변속감(느껴보고 싶은 부분) 

로드에서는 초경량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글쓴이도 마찬가지이며 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전거에서 중요한 구동계가 가볍다는 것을 아주 큰 장점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등급별로 간단하게 설명을 한다면

레드(RED) - 스램의 최상의 구동계로 시마노 듀라에이스 보다 250g이 가볍습니다. 크랭크 및 카세트의 다양한 사이즈 조합이 가능하여 커스텀 마이징에 용이합니다. 변속에 힘이 덜 들어 가지만 단점으로 시마노에 비해 체인 탈락이 비 번하다고 합니다.  

포스(FORCE) - 포스는 11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마노 듀라에이스와 100g밖에 차이 나지 않는 가벼움을 보여줍니다. 

라이벌(RIVER) - 시마노 105와 비교할 수 있는 타입으로 11단 구성으로 되어 있어 입문용으로 적합하다고 할수 있으며 105보다는 가볍기 때문에 시마노 울테그라와 105 사이에 있는 구동계라고 합니다.

 

전기차가 나오는 시대에 구동계도 전동 구동계 타입이 나오는 시대입니다. 그 부분에서도 구동계 시장도 맞추어 움직이는데 그 부분에서 시마노에서는 DI2, 스램에서는 E-TAP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룹 셋으로 만 무게를 비교해본다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나온 정보로 알려드리는 내용이니 참고만 하세요.

 

■ 그룹 셋 무게 비교 (전동 구동계, 유압식 브레이크)

 ▶ 시마노 DI2 

   - 듀라에이스 R9170 : 2,389g 

   - 울테그라 R8070 : 2452g

 ▶ 스램 E-TAP 

   - 레드 이 탭 : 2,518g

   - 포스 이 탭 : 2,812g 

 

 

시마노가 가만히 놀고만 있지 않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구동계는 스램이 가볍기 때문에 인기가 있었지만 전동 구동계와 유압식 브레이크가 시대의 흐름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게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한 것 같네요. 글쓴이도 전동 구동계와 유압식 브레이크로 넘어가는 시기가 언젠가는 올 것 같아 적어 봅니다.

로드에서는 무게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아직까지는 매력을 찾아보기는 어려울 거 같지만 완차를 판매하는 브랜드의 판매전략으로 인하여 스램을 찾는 마니아층이 많이 지면서 시마노의 장점들이 하나씩 없어지기는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MTB는 확실히 스램의 제품들이 강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었을 때 체험을 해보고 포스팅을 하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 3줄 요약

1. MTB는 스램

2. ZIPP은 스램의 산하 브랜드

3. 전동 구동계 그룹 셋은 시마노가 가볍다

 

■  관련 참고용 포스팅

시마노 구동계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