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부품 시마노

자전거 부품 시마노

 

이전 포스팅에서는 시마노 구동계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시마노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마노 shimano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일본 회사입니다. 자전거와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회사이며 이번에 알아보면서 알게 된 부분은 조정 용품도 나온다고 하네요. 레저 부분에서 안 하는 게 없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자전거와 낚시가 우수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조회사 입니다. 

세계 자전거 부품시장은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자전거와 낚시 두 분야 중에서는 당연히 자전거 매출이 더 높다고 하네요. 다른 레저산업에도 사업을 하였으나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골프, 스노보드) 

 

창립은 1921년이고 19년 뒤인 1940년 주식회사로 전환 하였고, 회사명은 대표자 이름에서 따온 거라고 합니다. 

시마노 설립자 이름은 시마노 쇼자부로 (1894~1958)로 처음에는 철공소로 창립해서 선반기계 1대로 운영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큰 회사로 만들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 갑니다.

 

시마노의 자전거사업은 완성차를 안 만들 뿐 그 외적인 부품은 다 만들고 있습니다. MTB, 로드 구동계 그룹 셋을 비롯해서 휠, 장갑, 신발 등 모든 용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고 일부 용품 핸들, 싯포스트, 속도계 등은 다른 브랜드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전 대만의 자이언트 자전거 브랜드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자이언트가 판매, 생산 전 세계 1위인데 그 회사에서 시마노의 구동계와 스램 구동계를 조합해서 판매하고 있으니 매출이 어마하겠죠. 또한 국산 자전거 삼천리에서도 시마노를 쓰고 있습니다. 이러니 부품시장 점유율을 약 80% 가져갈 수 있는 거 갑니다.

그렇게 점유율을 높은데 완성차가 없다니 글쓴이 입장에서는 시마노에서 완성차를 만들어서 가격 경쟁력이 높으니 사업확장해서 완성차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쪼금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거래업체들과도 관계가 있으니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도 들고요.

 

자전거 부품 분야에서 1위 기업 이다보니 가격정책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완성차를 만드는 회사들에게 벌크의 양으로 저가로 구동계를 판매해 왔고, 중국에 큰 자본이 있는 페이퍼 컴퍼니에서 벌크로 싸게 받아서 타오바오나 이베이에서 대량으로 판매하고 회사를 없애는 방법으로 하여 이익을 챙기다 보니, 시마노 입장에서는 소매 구매자들이 제 값을 주고 사야 하는데 누구라도 루트를 알고 인터넷을 조금만 조사해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있으니 가격정책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상급 자전거 부품에서는 캄파놀로, 스램과 함께 3사 전쟁으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로드, MTB라는 자전거 장르가 인기이기 때문에 시마노 영향력이 무척 크다. 대체 부품이나 수리를 생각해서 시마노를 선택하는 사람들고 많지만 각자의 취향이 있듯이 스램과 캄파놀로 브랜드는 마니아 상품 정도의 점유율로 유지되고 있다. 위에서 말한 거 같이 수리부품에서 문제가 있어서 자전거 수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시마노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초반에 도시어부에서 낚시 옷이나 낚싯대를 보면 시마노 옷을 입을 모습을 볼 수 있다. 글쓴이도 그냥 물에 담가놓고 세월을 낚는 낚시를 많이 하는데 시마노 릴리 있는데 5년이 지나고 잘 쓰고 있다.

낚싯대, 릴, 옷, 신발 등 다양하게 낚시용품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자전거 만 큰은 아닌 듯하다. 국내 낚시 브랜드 바낙스도 있고 하다 보니 국내에서는 마니아층으로만 있는 것 같다.

시마노 낚시의류

 

 

■ 3줄 요약

1. 자전거부품 세계 점유율 80%

2. 완성차를 만들면 세계 1위 할 수 있을 거 같음

3. 그냥 자전거 부품은 시마노!

 

■  관련 참고용 포스팅

시마노 구동계 등급

 

자전거의 거인 자인언트

 

삼천리자전거

 

국산자전거 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