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거인 자인언트

자전거의 거인 자이언트

 

자전거브랜드 - 자이언트

 

자전거의 거인 브랜드 그래서 이름도 '자인언트'

대만의 자전거 브랜드이고, 전세계 자전거 시장점유율, 매출, 생산 모든것이 1위!! 

여기에 플러스로 해외의 이름있는 브랜드의 OEM도 생산을 하고 있는 독보적 1위

자전거에서 전세계적으로 탑을 만들려고 이름을 자이언트로 지었을까? 싶은 자이언트 입니다.  

해외 OEM은 유명브랜드가 많습니다. 트렉, 스페셜라이즈, 슈원, 클레식의 대명사 콜라고등등 이름만 보아도 소유하고 싶은 브랜드들이 자이언트에게 OEM을 주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S-WORK 자전거도 생산지를 보면 대만입니다. 

 

1972년 30명의 사원으로 대만에서 OEM공장을 설립, 타사브랜드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자이언트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슈원과 파트너쉽을 채결하면서 큰 성장으로 했으며, 1981년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1985년 카본을 생산하면서 현재는 자전거에 분야에서 모든것이 1위인 다국적 기업이 되었습니다.

 

자이언트의 홈페이지를 보면 남,여,아동으로 프레임 구분이 되어있고, 로드, 하이브리드, 픽시, 생활용, 아줌마자전거, 짐자전거, 전동차 등등 각종 프레임을 다 만들다. 정말 대단하다, 모든타입의 생산라인이 구축되어있다는것이 자전거 메뉴얼 첫장에 슬로건이 나오는데 '여러분이 상상하는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생산해왔습니다' 라고 써있다. 그만큼 점유율 1위인 기업이 할말인듯 하다. 

자이언트는 카본을 일찍이 부터 찍어왔기 때문에 설계기술과 생산기술 부분이 상당히 축적되었있는데도 불가하고 알류미늄 프레임을 찍어내기 위해 알류미늄 회사를 설립하는 기이한 행동을 했는데 결국 다양한 타입의 자전거를 생각하기위해 미리 만들었던거 같다.

 

자이언트의 로드 자전거는 입문용으로 가성비가 좋아 많이들 타고 있는데  SCR시리즈입니다. 

한국 자이언트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 구성 사진입니다.

자이언트 SCR

입문이지만 변속기랑 구성을 보면 음..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안네요 

2020/11/27 - [hobby] - [자린이] 자전거 취미 시작은?

[자린이] 자전거 취미 시작은?

이전에 글 올렸던 내용이지만 당근마켓이랑 중고나라를 검색해서 좋은 자전거를 찾아서 입문으로 타시는걸 추천드려요. 입문때는 다시 판매할수 있는 확률도 높아서 저 사양으로는 중고가 더 이익일듯 싶네요 

 

한국에 정식 수입,유통되는 자전거 메이커 중에는 자이언트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메이커 이기는 합니다.

뛰어난 가성비와 괜찮은 디자인으로 인해서 로드와 MTB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2011년이전에는 지오메트리가 살짝 맛이 가서 어정쩡한 사이즈였는데 11년 이후로는 괜찮아 져서 다시 인지도를 찾았고 초반은 가성비에 대해 좋다는 말이 많지만 타브랜드도 가격을 내리면서 가성비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이렇때 쓰는 방법이 한두 모델 선정해서 대량 생산을 해서 가격을 팍내리는 정책으로 가성비에대한 의심이 사라지게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대만하면 사람들의 편견이 있습니다. 낙후된 도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글쓴이도 처음에는 그런 편견이 있었습니다. 유압사업을 하기 전 까지만 해도요. 그런데 유압분야 쪽에서 10년을 있다보니 대만은 금속가공 기술은 한국보다 뛰어나서 대만 유압제품들을 테스트를 해보았을때 유럽제품들에게 뒤쳐지지 않고가격 비교를 했을때도 유리한 포지션에 있었습니다. 

대만에 대해서 알아보니 중국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기계기술을 키워왔기에 제품 성능이 우수하게 나왔던거 였습니다. 제품 성능에 대해 대만이라는 편견을 가지실 필요는 없는거죠.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현재 국내는 자전거 브랜드들이 너무 많습니다. 각자 원하는 브랜드도 다르고 디자인, 성능 이런것들을 따지다 보면 선택 장애가 올 정도이죠. 그러다 보니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자전거를 매일 타면서 질리지 않고 내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결정하는 것이 어떨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