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수, 무여과기 수조

무환수, 무여과기 수조 

 

이전에 1자 수조에 무환수, 무여과기를 적용하면서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에는 500리터 수조에 무여과기, 무환수 수조를 적용해서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환수, 무여과기 수조

무여과기, 무환수를 수조를 하기 전에는 상면 여과기와 브로와를 써서 수조를 관리했었습니다. 브로와 소리와 상연 여과기 물의 낙차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현재 무환수, 무 여과기 수조를 하고 나서 엄청 조용해진 상태이다 보니 다시 여과기를 두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여과기를 빼고 나서 관상어들이 죽지는 않을까? 고민 많이 하면서 시도를 했는데 삼각플래티 2마리를 제외하고는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수중의 하부에서 생활하는 코리와 안시를 제일 걱정했지만 코리와 안시는 건강하고 발생이 오히려 좋아진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매일 코리와 안시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무탈하니 급여를 했을 때 먹이 반응도 좋고 흡족하며 수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용존산소량을 늘려주기 위해서 수초를 더 수급해서 새롭게 심고 수조가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 멍을 하면서 지켜보니 수초에서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걸 보면 왠지 모르게 흐뭇하더라고요. 

 

무환수, 무여과기 수조

무여과기, 무환수 수조 

지금은 물의 상태가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에 기존에 달려있는 여과기의 스폰지 및 관련 용품들은 따로 빼서 여분의 수조에 담가 놓고 물을 채워두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바로 투입하게 되면 박테리아부터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여분의 있는 수조에 있는 물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추후 완전하게 자리를 잡은 거 같으면 여분의 수조와 다이는 중고로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글쓴이도 나름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시도를 해본건데 이번에 해보면서 아주 흡족했습니다. 물생활 3년이 넘고 있는데 이번에 해보니 아주 좋네요. 이제 나름 물생활의 깨달음이 생겨서 무환수, 무여과기를 계속할 거 같습니다. 무환수와 무여과기에대해서 부정적이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편할걸 떠나서 수초들도 잘 자라는 거 같습니다. 글쓴이는 물생활을 하면서 수초를 잘 키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중고로 잘 자란 수초를 사 와서 심거나 관리를 해두어도 처음 가지고 왔을 때 보다 좋아지지 못하고 잘 자라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무환수, 무여과기를 하니 오히려 수초들도 잘 자리 잡고 잘 자라 더고요.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수초가 저렴하지가 않아서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잘 키워서 어머니 수조에도 넣어드리고 하려고 합니다. 

물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수조를 이제는 만들 수 있을 거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무환수, 무여과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경험을 쌓으면서 최종의 목표에 다닿을수 있게 해보려고 합니다. 

물생활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무환수와 무여과기 수조를 하시는 건 비추천드립니다. 처음 물생활을 하면 기다림에 미숙하기 때문에 자꾸 뭘 하고 싶고, 추가하고 싶고, 부족한 거 같고 막이래요. 그래서 처음에는 여과기를 사용하시면서 하시다가 어느 정도 물생활 관리에 경험이 쌓이시면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속적으로 욕심을 버리고 기다리고 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도 완벽한 물생활의 고수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면서 얻는 노하우나 경험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 3줄 요약

1. 초급분들은 여과기를 추천합니다.

2. 물온도는 22도 추천 

3. 무환수, 무여과기 수조는 먹이는 조금만 주셔야 합니다.

 

 

■  관련 참고용 포스팅

 

무환수, 무여과기 관상용새우 수조

 

물멍

 

아쿠아 테라리움

 

아쿠아 테라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