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테라리움

아쿠아 테라리움

 

아쿠아 테라리움에 대해서 이전에 한번블로그를 작성하였는데 오늘은 다른 타입으로 만들었던걸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나무분재 아쿠아테라리움

 

소나무 분재를 이용하여 만든 아쿠아테라리움입니다. 소나무분재는 키우기 쉽지 않아 쉽게 죽을수 있습니다. 햇빛과 수분이 중요하죠 또한 분재들은 대부분 배수가 잘될수 있는 마사토를 이용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배수가 잘안되면서 뿌리가 썩을수 있기 때문이죠 그 환경을 생각하며 소나무분재있는 부분은 마사토를 사용하였고 밑에는 크게 구멍을 내어 거름망을 사용하여 마사토는 빠지지 않고 물만 빠질수 있게 하였구요. 햇빛 대신 조명을 이용하여 광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은 지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물을 직접 주지 않아도 공기 중의 수분으로 1년가량 탈없이 잘 자라고 있네요.

소나무 분재가 마르면 거나 뿌리가 썩으면 잎이 노랑게 변하니 그때는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주어야 합니다.

 

글쓴이가 구현하고자 했던 수조의 모습은 산이 많은 지역에 가면 절벽이 보이고 그쪽 정상에는 소나무가 우뚝거니 외롭게 혼자 있으면서 절벽아래에는 계곡이나 하천이 흐르는 모습을 보고 표현하고자 해서 구현해 보았습니다.

수조의 특성상 열대어도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구요. 또 절벽 사이사이에서 비가 올때 물줄기가 흐르는 것도 표현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수위가 있다보니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네요 

 

아쿠아테라리움

지금 날씨가 쌀쌀해 지고 있어 열대어를 위한 수온조절 할 수 있는 히터를 넣어서 온도조절을 하고 있는데요. 여름에는 히터를 빼줘도 열대어를 키우데 지장이 없습니다. 

열대어는 2종을 넣어놓았습니다. 카라신과의 니들레이와 송사리과의 삼각플래티가 옹기종기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여과장치로 기포기가 없고 절벽의 낙차로 인해 용존산소량을 만들고 있기때문에 이수조에는 열대어를 많이 키우고 있지는 않습니다, 곳곳에 수초도 키우고 있고 해서 적당하게 총 5마리만 키우고 있네요 겨울에는 습도나 낮아지기 때문에 물이 빨리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관리를 할때는 수위에서 10~20%을 교체할때 바닥에 쌓여있는 이물질을 빼주고 다시 채워 넣는 방법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습도 조절과 인테리어에도 좋은 아쿠아테라리움 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아쿠아테라리움 1편

2020/11/21 - [plant] - [GREENISH] 아쿠아 테라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