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센터피스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센터피스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네요.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으신가요? 뭐 행복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트리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분위기만 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도 재주가 좋다기보다는 글쓴이의 와이프가 인천에서 꽃집을 하고 있어서 어깨너머로 보면서 괜찮다는 것들을 블로그를 구독해 주시는 분들이나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께 좋은 깨알 팁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쓴이는 이번 연도 크리스마스에는 트리를 구매하여 분위기를 냈는데..... 이게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어떻게 치우지 어디다가 짱박아 두어야 하나 싶은 생각에 바로 고민이 되었습니다. 설치는 같이 하였으나 치우는 건 제 몫이다 보니 귀찮아지고 하다 보면 내년 여름까지 가는 건 아닐까? (웃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치우기도 편하면서 분위기도 낼 수 있는 겨울 센터피스가 있더라고요.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센터피스 

센터피스(Center Piece) - 식탁에 중앙 장식물. 식탁의 분위기를 좀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테이블 중앙에 놓이는 집기들의 배열. 즉 디저트용의 도기제, 혹은 실버로 된 공예품이나 조각품의 접시, 꽃꽂이, 꽃다발, 촛대, 각종 소스병 등을 들 수 있다.

 

여기까지가 지식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뜻입니다. 결론은 테이블에 올라가는 장식품들이 다 센터피스라고 부르는 거 같네요. 사진에 보이는 꽃은 프리저브드 플라워라는 건데요 1~5년까지 유지가 된다고 하네요.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 용액으로 가공하여 1~5년간 생기 있는 모습이 유지되는 가공화입니다. 여러 종류의 보존용액을 이용하여 탈수, 탈색, 착색, 본존,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합니다. 보존화 또는 천일 화라고도 부르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의 모습을 길게 즐길 수 있고 촉감이 부드러우면 생화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보관방법은 직사광선과 고온, 습기를 피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쁘기고 오래간다고는 하나 인간의 의해 가공된 것이라고 하니... 뭔가 말로 표현이 안 되는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번 만들어 두면 경제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음..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꽃꽂지를 하면 이렇게 만들 수 있으니 내년에 또는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겨울 분위기 낼 때는 좋을 거 같아요. 

겨울이 끝나면 잠깐 다른 곳에 두었다가 겨울 되면 다시 꺼내 놓아서 분위기 내고 몇 년을 재사용이 가능하겠네요. 

 

구상나무, 낙상홍

 

2번째는 구상나무와 낙상홍 나무 가지를 조합해서 집에 있는 화분에 꽂아 두고 남아도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꾸미는 방법입니다. 아주 간단하죠잉. 트리는 없어도 길거리에서 사놓고 어딘가에 두었던 오너먼트들을 모아서 꾸며 보면 사진과 같이 겨울 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더라고요.

 

오너먼트(Ornament) - 꾸임 장식 장식품 이란 뜻, 귀고리, 목걸리, 브로치, 팔찌 등의 장식품. 

 

글쓴이는 손재주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두 번째 방법이 똥 손이 금손이 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데 또 만들어 보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고속터미널 3층 꽃시장도 가격이 많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수요가 많다 보니 가격을 올리겠죠.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게 경제적이기도 하고 분위기도 오래 낼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습니다. 

 

세상일이 부지런해야 이익을 보는 것이 있는데 또 느긋해서 이익이 생길 때가 있고 참 어려운 인생이지만 그래도 삶을 살아가는 순간 감사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오늘이 크리스마스가 당일이긴 하지만 남은 2달 동안, 겨울의 따뜻한 분위기를 센터피스로 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임도 못하고 사람들과의 정을 느낄 수 없는 쌀쌀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런 소품 들로 기분전환을 하여 코로나 블루를 모두 이겨내 보는 방법도 좋을 거 같습니다. 

 

 

■ 3줄 요약

1. 치우기 편한 센터피스

2. 오래 쓰는 센터피스 

3. 경제적인 센터피스 

 

 

■  관련 참고용 포스팅

 

크리스마스트리 디오컴퍼니